안국선원 선원장이자 동국대 국제선센터장 수불 스님이 4월21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수불 스님은 “아프리카 학교건립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더욱 밝고 맑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국내외 모든 아이가 부처님 품 안에서 행복하길 서원한다”고 동참 이유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기금은 학교 기자재 구매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과 관심이 더해진 만큼 보다 내실 있는 학교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월 건립을 시작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는 현

▲ 동국대 국제선센터장 수불 스님.

재 90% 이상이 건립돼 완공을 앞두고 있다. 9월 개교 예정으로 현재 책걸상, 컴퓨터 등 기자재 구매 지원이 절실하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 및 기자재 후원동참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dreaminus.org)로 가능. 02)737-9595

임은호 기자 | eunholic@beopbo.com
[법보신문 2016년 5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