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88.1 Mhz 통해 부처님 법음 온 누리에

BBS불교방송 진주 중계소 개국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진주 중계소를 개국했다. 진주 중계소를 개국함에 따라 진주를 비롯해 사천, 고성, 남해, 하동 등 가청 인구 17만 여 명에게 불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진주 중계소 주파수는 FM 88.1 Mhz이다. BBS불교방송은 4월 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BBS불교방송은 그동안 불법 홍포를 위해 함께 도움을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부처님 법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BBS불교방송은 이날 행사를 통해 중계소 건립모연에 힘써준 마산 정법사, 보리암, 해인사, 쌍계사, 진주사암연합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진주 중계소가 위치한 땅이 해인사 말사인 두방사 위에 위치한 장군대산이다. 장군대산은 두방사 사찰지로써 두방사 주지 대정 스님의 배려로 원만히 중계소를 확보 할 수 있었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은 “진주에 이어 타 지역인 여수 광양 그리고 강릉까지 중계소를 개국하게 되면 전국적인 미디어로 거듭나게 된다”며 “함께 마음 모아 주신 사부대중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전했다.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은 “진주 중계소로 말미암아 BBS불교방송은 부산 경남 전역을 가청권으로 둔 대표적인 불교미디어 방송으로 성장했다”며 “부처님의 법음이 언제 어디서나 불자들에게 전달 되길 바라며 오늘 개국을 맞아 더욱 진일보 해 기쁘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수불 스님(BBS부산불교방송사장), 진주사암연합회장 불암 스님(응석사 주지)을 비롯해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과 임직원,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김재경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하성미 기자 | jayanti@hyunbul.com
[현대불교 2016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