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도움”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수불)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엑스포 유치 사업을 위해 함께 동참하고 협력했다. 국제엑스포를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과 일행이 12월 15일 범어사를 방문하고 주지 수불 스님을 친견했다. 주지 수불 스님은 범어사와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대웅전 펜화와 목판, 경전 찻잔 등을 선물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진정한 한국의 힐링 문화를 체험한 듯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로세르탈 레스 사무총장 일행의 범어사 방문은 부산 뛰어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30 등록 엑스포’를 추진 중인 부산시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하성미 기자 | jayanti@hyunbul.com
[현대불교 2015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