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부산 위해 노력”

부산 경승실장 사업 심의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실장 수불스님,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장)은 지난 4일 지방청과 15개 경찰서 경승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승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열린 경승실장 회의에서는 새해 주요사업을 심의하고, 부산경찰가족의 안전과 4대 사회악 근절 기원제 개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연등축제’에 각 경승실에서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부산지역 경승실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기동대 위문품 전달, 경찰가족템플스테이, 대입합격 발원초 밝히기, 경찰 승진 심사및 시험합격 발원초 밝히기,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주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수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더욱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합심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이성수 기자 | soolee@ibulgyo.com
[불교신문 2015년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