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심한 기장군민에 이불 177채 전달

범어사ㆍ부산불교연합신도회 등 김치도 전달예정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스님)는 ‘2014부산팔관회’의 사회나눔으로 25일 기장군청에 수재품을 전달했다.<사진>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홍법사 주지)는 이날 수해가 가장 심했던 기장군민을 위해 이불 177채를 기장군 복지지원실 김윤재 실장에게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에는 팔관회를 공동진행하는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이윤희 회장과 박대성 사무총장,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 동암스님(금용사 주지), 기장군 오규석 군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범어사와 삼광사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약 2000여만원 상당이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팔관회 행사로 오는 10월17일에는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김장김치 공양을 시행하고, 이어 18일에는 자장면 3000인분을 지역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부산=김종찬 기자 | kimjc00@ibulgyo.com
[불교신문 2014년 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