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법화산림대법회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성문스님)가 3월1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제3회 법화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화산림대법회에서 법문하는 스님들은 다음과 같다.

△혜거스님(금강선원장) △암도스님(원로의원) △양관스님(동화사승가대학장) △허운스님(파계사 주지) △수진스님(해인정사 주지) △심산스님(홍법사 주지)△용학스님(범어사 승가대학장) △수불스님(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용타스님(행복마을 주지) △원광스님(동화사 총무국장) △성문스님(팔공총림 동화사주지) △무비스님(전 조계종 교육원장).

동화사는 “대승원교(大乘圓敎)로 불리는 <법화경>은 부처님 열반 전 8년 동안 설한 가장 심오한 경전”이라면서 “모든 생명에 본래 내재된 불성(佛性)을 강조하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많은 대승경전과 마찬가지로 <법화경>도 보살행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보살행은 모든 사람에게 깨달음의 길이 열려 있다는 불가의 가장 이상적인 실천덕목이다”고 법회를 여는 뜻을 밝혔다.

강설법회는 오전 10시, 강경법회는 오후 2시에 각각 봉행된다.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 daegu@ibulgyo.com
[불교신문 2014년 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