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불자회 창립25주년 법회

장학금.후원금 전달식

부산개인택시불자회(회장심연섭)는 지난 17일 범어사 설법전에서 창립 25주년 기념법회〈사진〉를 봉행했다.

불자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노덕희(부산관광고등학교 2학년)양 등 소년소녀가장인 중고등학생 32명에게 5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과 영도구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법어에서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정신적인 우상과 물질적인 우상 중 어느 한곳에 빠져 있다”면서 “우리가 불교를 믿는 것은 우상을 타파하고 바른 진리를 깨닫기 위함”이라며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최병문 부산지사장 | ch4717@ibulgyo.com
[불교신문 2013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