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ㆍ군종교구 “군포교 위해 함께 나선다”

‘군불교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 개최

불교신문(사장 수불스님)과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자광스님)는 오늘(2월2일) ‘군불교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을 갖고 청년포교 및 군불교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불교신문사 사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수불스님은 “청년불자 포교를 위해 군포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군종교구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자광스님은 “수불스님은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10억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매달 호국연무사 운영을 위해 400만원을 정기 보시하고 있어 군포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불교를 사부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군불자 육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본지는 향후 2년간 매주 1회 군불교 지면을 신설해 운용할 예정이다. 또 군종교구 후원자를 대상으로 신문을 발송해 신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신문은 후원자에게 매월 2회 발송되며, 후원자 명단을 매월 본지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안직수 기자 | jsahn@ibulgyo.com
[불교신문 2012년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