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간화선 집중수행 실시…1월12~19일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 법사로 진행

지난해 8월 개원한 동국대 국제선센터(선원장 수불스님)가 간화선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동국대 대각전 법당에서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을 법사로 8일간 진행되는 간화선 집중수행기간에는 동국대 구성원과 일반인 등 총 80명이 참가해 정진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입재식 및 화두법문과 8일차인 19일에 해제법문 외에는 자유수행이며, 수행기간 동안 매일 1~2회 소참(小參)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간화선의 국제화를 목표로 동국대 구성원과 일반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간화선 수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현경 기자 |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012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