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과 쇄신 결사 위한 신도 대중공사

포교원, 출가열반절 정진주간 봉행사업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을 맞아 5대결사를 위한 신도 대중공사가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스님)은 부처님 출가재일인 3월12일부터 열반재일인 3월19일까지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신도대중 공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중공사는 출가열반절 정진주간의 확산과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결사 연계, 전국단위 포교·신도단체 참여를 통한 신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우선 중앙단위 사업프로그램은 중앙신도회 주관하에 조계사 대웅전과 앞마당, 국제회의장,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진주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정진과 법문이 마련된다.

초청법사와 강사로는 입제일부터 자승스님(총무원장)ㆍ토진스님(조계사 주지)ㆍ혜국스님(석종사선원장)ㆍ미산스님(상도선원장)ㆍ김재일 대표(사찰생태연구소)ㆍ수불스님(안국선원장)ㆍ도법스님(화쟁위원장)ㆍ혜총스님(포교원장) 등이 차례로 나선다.

이와함께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기금모금 △세미나 △기금모연 △사진전 △바자회 △무료검진 △생명나눔 △문화행사 공연 등 문화실천행사도 진행된다.

전국단위 사업 차원으로는 정진주간 인식 고양을 위해 출가열반절 자료와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 포스터 5,000장과 함께 스님용으로 출가일, 열반일, 5대결사 실천 법문자료, 발원문을, 일반신도용으로 출가열반절의 의의, 5대결사 수행정진 관련 자료를 배포한다.

포교원은 “이번 대중공사를 통해 5대결사 교육과 인식 공유를 통한 대중실천방안 제시와 불교 4대 명절에 대한 인식제고, 포교신도단체의 조직력과 단체 간 연계 강화, 출가열반절신행 정착,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우채 기자  bota32@hanmail.net
[불교저널 2011년 3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