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간화선 학자 집결

東大 불교학술원 국제세미나 개최

12~14일까지…석종사 등 선원탐방도

혜국스님, 미산스님, 수불스님 등 우리시대 간화선을 대표하는 스님들과 해외학자들까지 가세한 ‘간화선 국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동국대 중강당에서 ‘간화선 세계를 비추다’(간화선의 비교조망 : 배경, 전개, 그리고 실참)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前 전국선원수좌회 회장 혜국스님과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이 기조발제에 나서며 종호스님 등 국내외 학자 15명이 주제발표를 통해 간화선을 집중 조명한다.

이와 함께 세미나 참가자들은 세미나 이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석종사, 봉암사, 전통불교문화원, 송광사, 마곡사, 수덕사, 개심사 등 전국선원을 탐방한다.

김치중 기자
[주간불교신문 2010년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