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세계를 비추다' 세미나

한국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을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세계 각국의 간화선 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교내 중강당에서 간화선 세계를 비추다 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학자 9명, 국내 학자 6명의 논문발표 등을 통해 간화선의 체계화와 국제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혜국, 고우, 수불, 진제스님들의 법문 시간도 마련돼 국외학자들에게 전통적 법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학술대회 이후 봉암사와 송광사, 마곡사, 석종사 등을 방문하고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계획입니다.

보도-김효동
[BTN 2010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