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축행사 평가-시상식 개최

한마음선원 등 최우수상

부산광역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대회장 정여스님,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불기 2553년 부산봉축축제 행사의 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축위원회 수석부대회장 화산스님, 설동근 봉행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위원회 상임부회장 정각스님은 총평을 통해 “거리 사진전, 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축제를 위해 애 써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장 정여스님은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안국선원, 삼광사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여스님은 법어에서 “스님과 신도 모두가 애써 준 노력과 정성으로 행사가 원만하게 이뤄졌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문 부산지사장
[불교신문 2533호 2009년 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