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축위 사찰 및 신행단체 시상식〉

부산불교연합회는 어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올해 5월 실시된 부처님 오신날 맞이 ‘부산 연등축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우수단체와 사찰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스님은 연등축제 총평을 통해 “올해는 어느 때보다 부산시와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광복로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와 ‘제등행렬 축제’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정여스님은 “이번 봉축행사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진정한 부산 시민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많은 준비를 통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봉축행사상 단체부분 최우수상은 한마음 선원, 안국선원, 삼광사가 우수상은 범어사와 대한불교 진각종, 황령산 성암사, 부산 전법도량 모임이 수상했으며 창작 등 경연대회에서도 한마음 선원이 최우수상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등 총 서른 한 개 사찰과 신행단체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 2009년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