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사불자聯, 특별법회 봉행

20일 안국선원서

부산광역시 교사불자연합회(회장 목종옥)는 오는 20일 부산 안국선원 4층 대법당에서 특별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는 부산지역 불자 교사들의 신심을 고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불자가수 김효진 씨의 독창 무대가 펼쳐진 후 입제에 들어간다.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의 법어를 청취한 교사불자들은 저녁예불을 통해 다시금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불을 마치면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의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강을 통해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불자로서 학교 포교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부산지역 불자 교사들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참선을 직접 실습하며 법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불교신문 2009년 6월 10일]